미드사랑

미드 영거는 미국 유명 제작자, 프로듀서 대런 스타가 감독으로, 그는 비벌리 힐즈 아이들(Beverly Hills, 90210), Melrose Place, 섹스 앤 더시티(Sex and the City)를 만든 사람이다.

현재 시즌 6까지 왓챠에서 볼수있으며, 2020년 여름쯤에 시즌 7이 볼 수있을것이란 얘기가 있다.

주인공 라이자(서튼 포스터)는 불륜을 저지르고 도박으로 집을 날린 전 남편 데이비드와 헤어지고 홀로 대학생 딸을 기르려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어보지만 번번히 40세란 나이를 이유로 퇴짜를 맞는다.

절친 아티스트이자 레즈비언 친구 매기를 바에서 만나 하소연을 하는데 그 바에서 20대의 남자 조쉬(니코 토터렐라)가 그녀에게 대쉬를 한다.

매기는 20대 남자에도 먹히는 라이자에게 나이를 속여 취업을 하라고 조언하고 절박한 라이자는 매기의 도움(신분증위조...), 20대 스타일로 꾸미고 원했던 출판업계에 비서의 신분으로 취직한다.

26살로 새로운 직장에 취직하여 다이애나의 비서로 일하며 에디터 켈시 피터스(힐러리 더프)와 친해지며 그녀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20대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녀에게 대쉬를 했던 조쉬(잘나가는 타투이스트)와 썸을 이어가다 깊은 관계가 되지만, 그녀가 40세란걸 마냥 들키지 않고는 살아갈수는 없었다.  라이자의 대학생 딸과 몰래 연락을 한다거나, 무언가 감추는 생활 하는 모습을 조쉬는 의심스러워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던 그녀는 결국 조쉬에게 실제 나이를 털어놓게 된다.

충격과 혼란에 빠진 조쉬...하지만 그는 결국에 다시 라이자와 헤어질 수없음을 깨닫고 돌아온다.

그러나 조쉬는 아이를 원하고 라이자는 한창 커리어를 쌓아가고 계속 돈을 벌어야 하기에 그럴수 없다.

현실을 마주한 라이자, 20대 창창한 조쉬를 사랑하지만 그가 앞으로 누려야 할 삶을 위해 놓아 줄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는 중에 라이자에게는 회사 사장 찰스 브룩스(피터 헤르만)와도 썸을 타는 사이가 되어가고.. 

결국 청혼 이벤트를 꾸민 조쉬에게 찰스와의 키스를 들키고 만다.

조쉬는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둘은 헤어지지만 그녀는 그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늘 조쉬를 위해 옆에서 도와주고 미래 조쉬 아이를 위한 이모의 역할도 해 줄것이다.. 이건 마음이 아픈장면..

라이자는 썸을 타고 있던 찰스와 이어지고 나이대가 비슷한 그 둘이 더 맞는 짝일 지도 모른다.

시즌 6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찰스가 청혼을 하고 끝이 난다. 시즌 7이 너무 기다려진다.

라이자의 정체는 점점 알려지고 결국은 모두에게 알려진다. 그부분은 속이 넘 시원했다.

슈츠를 보면 세상 조마조마했으니까.

라이자가 찰스와 썸을 탈땐 찰스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나이대가 맞고 키도 크고 젠틀하고 훈남이니까.

그런데 막상 찰스와 사귀면서 왜 이렇게 조쉬에게 마음이 가는지 모르겠다. 

너무 사랑스럽고 라이자와 헤어지고 정신 못차리며 방황하는 조쉬를 봐서 그런가..?

조쉬가 방황하고 힘들어 할때마다 옆에서 조언을 해주고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는 라이자의 진짜 사랑이 조쉬라서 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