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사랑

스케이드를 데리고 돌아가는 중에 그녀는 우트레드에게 그가 알프레드를 물리치고 왕이 될 것이라 예언한다. 그녀의 유혹에 맞춰주는 우트레드..

아델월드는 평소 에드워드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지닌 시그프리트 영주와 에드워드왕 사후 왕위찬탈에 대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우트레드가 알프레드왕에 의해 추방 당한것에 대한 복수로 데인족 무리에 합류했다는 소문을 퍼트리라고 은밀히 지시하며 에드워드와 우트레드 사이를 갈라 놓으려 한다.

우트레드는 일행과 스케이드를 데리고 자신의 영지 였던 웨섹스 쿡캠으로 돌아왔다. 자신의 아이들을 찾으러.

그 곳엔 어켄월드주교가 왕의 명에 따라 군량을 모으러 와있었다.  자신의 집에 십자가가 걸린 것을 보고 실랑이가 있었지만 힐드수녀가 와서 분위기는 진정된다. 힐드수녀는 우트레드의 자녀들이 사제들과 수녀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우트레드는 알프레드왕의 계략에 분개한다.

힐드수녀는 윈체스터궁에서는 그가 돌아왔음을 알게 될것이라 말하며 주의를 준다. 우트레드는 피난을 먼저 보내고, 자신은 후에 잠입하겠다고 한다. 아켄월드가 우트레드의 부하들과 궁으로 떠나고, 우트레드는 스케이드와의 은밀한 시간을 가지고, 그녀를 익사시킨다. 드디어 그의 저주가 풀린다.

알프레드왕과 알현하는 아델헬름경. 알프레드왕은 에드워드가 왕이 되면 우트레드의 조언이 필요할 것이라 말하고, 여왕은 결사 반대한다. 아델헬름 영주는 왕과 왕비의 의견 충돌에 당황해한다.

모두들 무사히 윈체스터에 도착하고 윈체스터는 에드워드왕자의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

몰래 티아라의 집으로 들어간 우트레드는 그녀가 칼을 들고 밖을 견재하는 모습에 이유를 물어보고, 그녀는 아직 이방인 취급을 당하고 있기에 그렇다고 한다. 우트레드는 라그너의 복수를 위해 티아라의 피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그녀는 승락한다.

베오카 신부는 우트레드의 부하들이 윈체스터에 온것을 발견하게 되고, 우트레드의 행방을 묻는다. 피난은 그가 베오카신부집에 있을것이라 말해주고,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아델월드와 시그프리트. 아델월드는 눈치가 빠르다. 베오카신부집에 우트레드가 와있을것이라며 무리를 이끌고 간다.

베오카신부는 자신의 집에서 이교도적인 행동을 한 대신 알프레드왕을 만나라고 말한다. 그가 우트레드에게 할말이 있다고 한다.

그 사이 아델월드 무리가 베오카 신부의 집을 둘러싸고 우트레드를 잡으려고 한다. 베오카신부는 그들과 대치하고 있고, 티아라는 우트레드를 바닥밑에 숨기고 집을 수색하라고 말한다. 

집을 수색하지만 우트레드는 보이지 않고 아델월드는 그가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며 말하며 돌아간다.

베오카 신부는 알프레드왕과 우트레드의 만남을 주선한다.

Destiny is all!